[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신인왕 출신 임성재가 세계랭킹 44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랭킹에서 3계단 상승한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한 임성재는 한국 탑 랭커 자리도 차지했다. 이어 안병훈과 김시우가 각각 48위와 75위에 랭크됐다.

임성재는 13일 마무리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순위를 또 한 번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이 2위부터 4위까지 차지했고 저스틴 토머스가 7위에서 2계단을 점프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세계랭킹 9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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