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서건창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1회초 이정후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박병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에도 비슷했다. 1사 이후 이지영과 김규민의 연속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김혜성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서건창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기세를 탄 키움은 이어진 2사 1,2루에서 이정후가 또 다시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1루수 직선타로 연결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키움은 2회 현재 LG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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