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어지러운 세상을 구할 천방지축 악동도사가 등장한다.

천방지축 악동도사 제사장의 파란만장한 요괴 사냥을 담은 판타지 도술 활극 '요괴외전'(감독 동위) 메인 예고편이 23일 공개됐다.

영화 '요괴외전'이 요괴 전문 사냥꾼이자 악동도사 제사장이 어지러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마지막 요괴 사냥을 그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나랏일을 돌보지 않고 여색을 탐하는 황제와 그를 유혹하는 요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천방지축 악동사가 납신다!"는 카피와 함께 신비로운 검을 들고 위풍당당 등장하는 악동도사 제사장은 익살스러운 재치와 파워풀한 액션으로 영화의 백미를 장식한다.

악랄한 요괴의 모습으로 변하는 신하를 본 제사장이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은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특히 판타지 도술 활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게 도술을 외우거나 요괴 외전을 읊는 등 독특한 요소들이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예고편 말미에 "세상을 구할 마지막 요괴 사냥이 펼쳐진다!"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제사장과 악랄한 요괴들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9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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