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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호 나은 건후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떠난 박주호와 나은,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논 박주호와 나은, 건후는 해변을 보며 중국 음식을 시켜 먹었다.
짜장면을 한창 먹던 건후는 박주호의 품에 안겼다. 이내 건후는 투정을 부리듯 박건후의 품에 얼굴을 비볐다. 하필 박주호는 흰옷을 입고 있었고, 건후의 투정으로 인해 옷에는 짜장이 다 묻었다.
이를 보던 나은이도 출동했다. 박주호에게 다가간 나은이는 "아빠 사랑해"라며 품에 짜장을 일부러 닦았다.
이를 보던 도경완은 "난 저거 너무 좋은 것 같다. 저 같으면 저 옷 안 빤다. 기념으로 남겨 놓을 것"이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그는 "정말 박주호 씨 부럽습니다"라고 나직이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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