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생생정보' 송이 갈비 국수와 두부비빔국수가 화제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 속 '대동 맛 지도' 코너에서는 경기도 양평의 맛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이 갈비 국수, 두부비빔국수, 열무국수가 소개되며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이 식당에는 식용꽃으로 장식해 맛과 시선을 동시에 끌었다.

이를 두고 주인장은 "처음에 꽃을 키우다 식당을 하게 됐다. 국수는 반찬도 되고 간식도 되고 밥도 될 수 있어서 국수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장은 특별한 국수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비법이 있다고 밝혔다. 우선 송이 갈비 국수는 갈비를 하루동안 찬물에 담가 노폐물을 제거한 후 각종 향신료로 잡내를 제거한다. 이후 한약재를 넣고 끓인 사골에 갈비 삶은 국물을 더해 진한 맛을 낸다. 두부비빔국수는 자연의 단맛을 내기 위해 고구마와 단호박을 삶아 비법 양념장을 가미하면 특별한 맛이 완성된다.

이를 맛본 손님들은 "국수로 몸보신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을 거다. 여기에서는 가능하다. 특히 식용꽃이 더해져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좋다"고 칭찬을 쏟았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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