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생생정보'에서 전가복과 탕수육이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 속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전가복과 탕수육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중국 음식 전문점에 방문해 고수의 비법을 들었다.

주인장은 우선 바다의 향이 베인 중국의 보양식 전가복을 소개했다. 특히 주인장은 특별한 전가복을 만들기 위해 굴 소스를 직접 만든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힘들 때는 남들이 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해볼까 생각했지만 이 맛을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수제 굴 소스를 고수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굴 소스가 준비되면 전가복에 들어가는 해산물을 손질할 차례. 주인장은 해산물 곳곳에 양념이 잘 배어들게 만들기 위해 수 십 번의 칼질을 한다고 밝혔다. 이후 볶는 데 오래 걸리는 재료와 살짝 익히는 재료로 두 번에 나누어 볶아주면 완성된다. 이를 맛본 손님들은 "바다의 향이 물씬 나는 맛"이라며 감탄을 뱉기도 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음식은 탕수육이었다. 주인장은 "모든 손님에게 탕수육 소스를 부어서 제공하지만 바삭함은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말하며 비법을 전했다. 그는 "바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100% 감자 전분 사용한다. 여기에 청주, 달걀 흰자. 생강즙, 소금을 넣으면 바삭한 반죽이 탄생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두 번 고기를 튀겨주면 소스가 부어져 나와도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탕수육이 나올 수 있다.

이에 주인장은 "이런 음식들로 하루 매출은 633만 원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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