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웰메이드 블랙 코미디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은 웰메이드 블랙 코미디 영화 '스탈린이 죽었다!'(감독 아르만도 이안누치)가 5월 2일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했다.

'스탈린이 죽었다!'는 소련의 절대자 스탈린이 갑작스럽게 죽자 그 이후 권력을 쟁취하려는 정치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영화.

'인 더 루프'로 아카데미 각색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아르만도 이안누치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최고의 신스틸러로 꼽히는 성격파 배우 스티브 부세미와 에미 상 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2회 수상의 제프리 탬버 등 미국과 영국의 유명 배우들이 합류해 연기 앙상블을 펼친 작품.

국내 개봉 후, 전문가들과 실관람객들에게서 웰메이드 블랙 코미디란 찬사를 받았다.

영화는 1953년 소련의 절대 권력자 스탈린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시작된다. 이에 권력을 향한 치열한 암투가 시작되고 스탈린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운명의 날은 밝아온다. 과연 절대자 스탈린의 죽음 이후 남은 이들은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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