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강기영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한 소감을 전했다.

강기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결혼 기사가 나고 이렇다할 감사한 인사를 못드렸는데 뜻하지 않게 라디오스타를 통해 제가 그동안 담아왔던 저의 진솔한 감정들을 고백했다"며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곡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너무 쑥스럽지만 많은 분들이 저희가 만든곡 '계절'을 함께 들으실 수 있게 음원을 발표했다"며 "좋은 의미로 만들어진 곡인 만큼 아주 조금의 수익이라도 발생한다면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적었다.

강기영은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만든 곡 '계절'을 부르며 예비신부에게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전했다.

강기영은 3년 연애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2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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