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겸 코미디언 정이랑이 '라디오스타'에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이랑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재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기생충' 오디션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남편에 대한 애정을 언급한 정이랑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이랑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MBC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에 출연 하며 MBC 대표 개그우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그는 2012년부터 tvN 'SNL 코리아'에서 크루로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정이랑은 tvN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해 감초 역할로 주인공들 못지 않게 주목 받았다.

한편 정이랑은 정명옥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2015년 3월 출산 이후 새 출발의 의미를 담아 정이랑으로 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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