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이지애 아나운서가 그룹 마마무의 노래를 극찬했다.

마마무(문별 솔라 휘인 화사)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고고베베(gogobebe)'는 가수 김건모의 '짱가'에 등장하는 '지지베베'를 모티브로 오마주한 곡이다.

이날 마마무는 '고고베베' 무대를 꾸민 후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휘인은 "저희 노래 중에 가장 칼군무 보여드리는 곡"일며 "보시는 분들도 내적댄스를 유발시킬 수 있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이지애 아나운서는 "제 뱃속에도 아기가 있는데 같이 뛰어놀았다"면서 "파티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동조했다.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한 이지애는 현재 둘째 임신 중으로, 8월 출산 예정이다.

'화이트 윈드'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네 번째 앨범이자, 1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멤버 휘인의 상징색 '화이트'를 콘셉트로, 휘인을 뜻하는 '바람(Wind)'을 더했다. 새하얀 도화지에서 시작한 마마무와 무무(팬덤명)와의 첫 만남을 비롯해 또 다른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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