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뮤직뱅크 인 홍콩'에서 그룹 트와이스가 그룹 샤이니 태민의 '무브(MOVE)' 커버 댄스로 치명적 매력 발산한다.

23일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뮤직뱅크 인 홍콩'에는 트와이스, 에일리, FT아일랜드, 몬스타엑스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팀들이 출연한다.

'뮤직뱅크'는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베를린 등 세계 곳곳에서 누비며 케이팝을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모으고 있는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뮤직뱅크 인 홍콩'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된 14번째 월드투어로 트와이스는 '무브'를 커버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블랙 의상을 입고 파격 변신한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욱한 안개 속에서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벌이는 트와이스 채영, 미나, 모모, 다현의 모습이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모모는 탄탄한 복근과 힘있는 동작으로 커버 댄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무대 당시 트와이스는 등장만으로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를 뜨거운 환호로 가득 채웠다고. 반전의 섹시함으로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 트와이스는 이후 깜찍한 매력이 돋보이는 히트곡까지 연속으로 선보였다. 이들은 매 무대마다 특색 있는 퍼포먼스로 홍콩 현지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최고의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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