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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이언 / 사진=KBL 제공 |
오리온은 3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20승20패를 기록하며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반면 SK는 11승28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오리온은 여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SK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새 외국인 선수 에코이언은 3점슛 5방을 포함해 17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먼로는 19득점 9리바운드를 보탰으며, 이승현은 12득점, 최진수와 김강선, 한호빈은 각각 11득점을 기록했다.
SK에서는 헤인즈가 3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로프튼이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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