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을 꺾고 7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27일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8-53으로 승리했다. 올해 원정에서 거둔 첫 승이다.

7연패에서 벗어난 신한은행은 4승19패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9승15패가 됐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17득점, 먼로가 16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단비는 12득점, 곽주영인 11득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강이슬이 20득점, 파커가 16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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