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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로 / 사진=KBL 제공 |
오리온은 6일 오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에서 95-75로 졌다.
홈 5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4승18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2연패에 빠졌다. 17승13패.
오리온은 2쿼터 이후 최진수와 김강선, 시거스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3쿼터에는 먼로와 시거스가 득점에 가세하며 20점차 이상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오리온은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오리온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먼로는 10득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시거스는 23득점 8리바운드, 최진수는 20득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랜드리가 18득점 6리바운드, 김현민과 최성모가 각각 11득점을 기록했지만, 오리온의 화력을 견뎌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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