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배우 이완과 열애 중인 이보미가 일본프로골프 무대에서 세운 최초의 기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보미의 소속사 YG 스포츠 측은 27일 이보미와 이완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완과의 열애 소식으로 인해 이보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올 시즌 다소 부진했지만, 이보미는 지난 2015년 맹활약을 펼치며 일본프로골프계에 자신의 이름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이보미는 시즌 7승을 달성하며 완벽에 가까운 시즌을 보냈다. 당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35개의 대회가 치러졌다. 시즌 중 열린 대회의 5분의 1을 홀로 독식한 것.

이와 함께 이보미는 일본남녀프로골프투어를 통틀어 최초로 2억엔의 상금을 돌파하며 상금 최고액 기록을 달성하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보미는 지난 2016년에도 상금랭킹 1위에 올랐으나 2017년에는 시즌 1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23위로 떨어졌고, 올 시즌에도 상승세를 타지 못하며 상금 랭킹 83위로 떨어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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