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KBL 10개 구단이 오는 15일(목)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6개 구단은 수능 시험 종료 이후 경기부터 12월31일 경기까지 각 구단 홈경기에 한해 수험표를 지참하고 수험생이 경기장을 찾을 경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고양 오리온은 수험표를 지참 시 정규경기가 종료되는 3월19일 경기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인천 전자랜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24일부터 12월30일까지 6경기 홈경기 응원 특석 D구역을 2만 원 패키지권으로 판매하며, 전주 KCC는 수험표 지참 시 12월까지 홈경기 티켓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수능 시험 다음날인 11월16일(금)을 스쿨데이로 지정, 경기 개시시간을 파격적으로 오후 4시로 변경해 경기장 전석을 무료 개방한다. 특히 울산 지역 학교별로 단체 신청을 받아 1층 자리를 배정할 계획이다.

수험생을 위한 무료 관람 이벤트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행사 및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고양 오리온은 11월 홈경기에 연고지 내 학교 대상으로 단체관람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 KT 역시 11월16일(금)을 스쿨데이로 지정, 부산시 교육청과 연계해 단체관람 및 직업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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