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7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성 링수이의 지안 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운정은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가비 로페즈(멕시코), 제니퍼 송(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 4언더파 68타)와는 2타차.

L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최운정은 2승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최운정은 이날 보기 3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알레나 샤프(캐나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미향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5위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박성현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 김세영 등과 공동 2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