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진에어 그린윙스가 조성주의 한국 e스포츠 역사상 최초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주와 e스포츠 팬이 함께하는 팬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성주에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겨준 '전진 병영' 전략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진에어 그린윙스 공식 SNS(페이스북, 트위터)에 게시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 ID와 함께 신청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의 당첨자는 진에어 SNS를 통해 20일에 확인 가능하다.

또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유니폼을 증정하는 조성주 선수 축하 메시지 SNS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조성주는 프로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2015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1 우승, '2016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우승, 'WESG 2017 그랜드 파이널' 우승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크래프트2 종목 프로선수다. 특히 이번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무실점 우승이란 대기록과 함께 한국 대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주 선수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은 e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알린 성과와 한국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며 "앞으로도 조성주 선수를 비롯한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선전을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후원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에어 그린윙스 네이밍 후원, e스포츠 게임단 최초 멤버십 카드 발행, 그린윙스 선수단 항공기 래핑 등 한국 e스포츠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현재 진에어는 스타크래프트2 팀과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운영 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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