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더스 탑 10(LEADERS TOP 10s)'에서 2위에 자리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선두를 지켰다.

주타누간은 8일 발표된 LPGA '리더스 탑 10'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주타누간은 현재까지 참여한 11경기에서 7번째 탑 10 피니시를 기록하며 '리더스 탑 10' 1위의 자리를 굳혔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자 고진영(23)은 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 8위로 이번 시즌 여섯 번째로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단독 2위로 나섰다. 고진영의 뒤를 이어 이민지와 박인비 등이 나란히 순위에 올랐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이 후원하는 '리더스 탑 10’은 LPGA의 매 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TOP 10에 랭크된 선수들 전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여 순위를 매기는 랭킹 제도이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랭킹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총 10만달러(한화 1억70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