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박성현과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과 신지은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이어진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전날 열린 1라운드 14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쳤고, 이날 남은 홀을 파로 세이브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고, 이날 치른 남은 홀에서 버디 2개를 더하며 보기 없이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등극했다.

이날 1라운드 종료 후 바도 2라운드에 돌입해 13번홀까지 치른 전인지는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이날 쇼트커트로 자른 머리와 함께 나타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3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첫날 경기가 취소됐고, 경기 진행에 차질이 계속되며 36홀 대회로 치러진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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