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에서 102-98로 승리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21승6패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14승11패가 됐다.

이날 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는 36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5블록으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부터 듀란트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레지 잭슨과 앤소니 톨리버의 공격력을 중심으로 반격한 디트로이트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3,4쿼터 기세를 올리며 디트로이트의 추격을 뿌리치고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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