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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3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82-79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5승4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SK는 7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전자랜드는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차곡차곡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브라운은 2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셀비와 강상재도 각각 18득점, 10득점을 보탰다.
SK에서는 헤인즈가 24득점 12리바운드, 화이트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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