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노승준을 영입했다.

동부는 27일 "전주KCC로부터 노승준을 영입했다"면서 "이번 영입으로 동부는 윤호영의 부상과 김봉수의 은퇴 등으로 약해진 골밑을 보강했다"라고 발표했다.

노승준은 계성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전주KCC에 입단했다. 노승준은 입단 첫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평균 6득점, 3.9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동부는 노승준 영입으로 15명으로 선수 구성을 마무리해 D리그 참가가 가능한 조건을 갖췄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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