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 로케츠를 격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25-108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화력이 휴스턴의 공격력을 압도했다. 케빈 듀란트는 32득점 7어시스트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도 각각 24득점 7어시스트, 16득점을 보탰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1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냈다.

휴스턴에서는 클린트 카펠라가 22득점 12리바운드, 제임스 하든이 17득점 11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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