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원주 동부가 김현중의 은퇴식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 동부는 "오는 2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현중의 은퇴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현중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 국내신인 드래프트에서 11순위로 오리온에 입단했다. 이후 창원 LG, 울산 모비스, 부산 kt를 거쳐 동부로 이적해 활약했다. 그는 프로 입단 후 10시즌 동안 총 314경기에 출전해 1190득점 626어시스트 27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현중은 은퇴 후 미국에서 스킬 트레이닝 연수프로그램을 교육 받았고, 아임파서블 트레이닝 한국지점을 개설해 대표로서 제2의 농구인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부는 이날 경기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입장관중 전원에게는 LED촛불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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