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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는 9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 카라 브랙스턴이 금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6~2017시즌 3라운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기존 외국인 선수인 바샤라 그레이브스와 교체되는 브랙스턴은 198cm, 102kg의 체격조건을 갖췄다.
브랙스턴은 지난 2005년부터 2014년 시즌까지 WNBA 디트로이트와 뉴욕 등에서 활약했다. 또 2015-2016 시즌에는 중국리그(평균 20득점, 9리바운드)와 이스라엘리그(우승)에서도 정통 센터로 뛰었다.
KB스타즈는 1라운드 후반부터 제기된 외국인 선수의 경기력 부진에 대한 해결책으로 브랙스턴을 활용한 인사이드 전술 강화와 피어슨의 체력 부담을 덜어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에 주력할 전망이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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