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시즌 회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실시한다.

울산은 "오는 23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두동 글램핑장에서 1박 2일 시즌회원 캠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시즌회원 캠프는 2015-2016시즌 회원들과 선수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수중 레크리에이션 및 신인 선수들의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는 유쾌한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아울러 저녁식사 시간에는 바베큐 파티와 함께 캠프 파이어가 진행되며, 지난 시즌 리뷰 영상 상영 및 V7을 기원하는 촛불의식도 진행한다.

다음 날에도 선수들과 시즌회원 간의 소통은 계속된다. 선수들이 팬들의 이름을 외우는 기상 미션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직접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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