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가 파죽의 11연승을 달렸다.

KCC는 18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90-83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KCC는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1연승을 달리며 공동선두인 울산 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CC는 21일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이기면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안드레 에밋이 4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전태풍이 12득점, 김민구가 10득점으로 뒷받침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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