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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 사진=삼성생명 제공 |
삼성생명은 31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경기에서 56-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리그 전적 14승 13패를 기록,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힘을 냈다. 골밑을 스톡스가 장악하며 손쉽게 득점을 올렸고 외곽포도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KDB생명은 2쿼터 이경은을 비롯한 앞선의 득점이 터지며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3점포로 달아나며 전반을 34-22로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 KDB생명의 거친 추격을 받았다. 플레넷의 득점포에 삼성생명 수비진이 무기력하게 당하며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삼성생명의 집중력이 빛났다. 삼성생명은 한채진의 3점포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고아라의 3점으로 바로 반격에 성공, 리드를 잡았다. 이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리드를 수성,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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