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신한은행이 하나은행을 상대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3-6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두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3쿼터부터 승기가 조금씩 신한은행 쪽으로 넘어갔다. 신한은행 게이틀링은 3쿼터에 6점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또한 높은 야투율을 보이며 점수를 쌓았다.

신한은행은 기세를 몰아 4쿼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게이틀링의 득점은 4쿼터에도 불을 뿜었다. 신한은행은 점수차를 두 자리 이상 벌렸고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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