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은 16일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최근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 9일 인천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서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이현호에게 제재금 100만 원과 3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재정위원회는 유도훈 감독과 이현호가 경기 종료 후에도 즉각 퇴장하지 않고 본부석과 복도에서 지속적으로 항의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명백한 비신사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아울러 13일일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 경기에서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하 U파울)을 범한 모비스 전준범과 14일 원주 동부와 인천 전자랜드의 D리그 경기에서 U파울을 범한 동부 김창모에게 각각 50만원과 25만원의 제재금을 각각 부과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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