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리카르도 포웰이 친정 전자랜드로 돌아왔다.


인천 전자랜드는 11일 허버트 힐을 전주 KCC로 보내고 포웰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웰은 1년도 되지 않아 친정팀 전자랜드로 돌아왔다.

포웰은 친정 복귀전은 12일 부산 KT 원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웰은 트레이드 발표날 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전자랜드에서 활약했고 주장으로 뛰었다. 전력에 녹아드는 시간 역시 빠를 것으로 보인다. 당장 KT 원정부터 전자랜드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전자랜드는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과연 복귀한 '포주장' 포웰이 전자랜드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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