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모제스 말론이 별세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센터로 군림했던 모제스 말론이 13일(현지시간) 향년 60세로 별세했다.

현재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모제스 말론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한 호텔에서 잠을 자던 중 숨을 거뒀다. 모제스 말론은 사망 전 골프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제스 말론은 NBA 역사에서 손꼽히는 센터로 필라델피아 76ers, 휴스턴 로케츠, 워싱턴 불렛츠, 애틀랜타 호크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었다.

그의 소속팀이었던 필라델피아는 "뛰어난 선수이자 친구였던 말론을 떠나보내 매우 슬프다. 말론은 영원히 필라델피아 팬에게 기억될 것"이라며 그를 추모했다.

모제스 말론의 사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