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노엘 갤러거가 한국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노엘 갤러거는 캐나다 CBC 방송국 'Q 인터뷰'에 출연해 지난 달 4일 진행 된 자신의 내한 공연에 대해 언급했다.


노엘 갤러거는 "한국 관객들이 리브 포에버’(Live Forever)를 떼창 했을 때 크게 감명을 받았다. 또 관객들이 가사를 모두 따라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노엘 갤러거는 "지구 반대편이고 영어권도 아닌 곳에서 관객들이 모두 따라부른 것은 참 멋진 일이다. 또 그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노엘 갤러거는 일본팬과 비교하며 "한국은 잘 노는 민족이다. 음악을 제대로 즐기고 표현한다. 대단한 사람들"이라며 한국팬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지난달 3~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시어터에서 내한 공연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드’(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를 개최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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