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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지도상의 영광을 안았다.
위성우 감독이 이끈 우리은행은 28승7패를 기록하며 2위 신한은행을 4경기 차로 제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위성우 감독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물심양면 해주시는 단장님과 뒤에서 고생하는 프런트에도 고맙다. 항상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받은 지도자상은 상대편이지만 항상 보면서 배우는 5개 구단 감독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미디어데이에는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과 2위 신한은행, 3위 KB스타즈의 감독과 주장, 대표선수가 참석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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