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춘천 우리은행이 대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우리은행은 20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9-55로 대승을 거뒀다.

굿렛이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양지희가 10득점 7리바운드 7도움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우리은행은 2연승을 달리면서 25승5패로 선두를 더욱 굳게 지키면서 정규리그 자력 우승에 1승만을 남기게 됐다. 7연패에 빠진 KDB생명은 5승2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시종일관 KDB생명에 앞서며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KDB생명에서는 하지스가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DB생명의 이경은은 WKBL 통산 1000도움을 달성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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